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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배터리 문제로 단종을 결정한 갤럭시 노트7이 다시 나온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7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노트7 리퍼폰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노트7 리퍼폰 이름은 갤럭시노트 Fan Edition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사람들은 줄여서 갤노트FE라고 합니다.
갤노트FE 출고가는 69만 9600원인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네요. 리퍼폰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노트7 리퍼폰으로 나오는 갯수는 약 40만대라고 합니다.
더이상 출시가 안된다고 하니 40만대에서 멈출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갤노트 FE는 노트7이 가지고 있던 3500mAh의 배터리가 3200mAh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노트7 배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꾼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삼성측은 갤노트 FE 기능이 노트7가 동일하며, 배터리 용량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라고 하여 갤노트7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이 조금은 많이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또한 디자인 역시 노트7을 그대로 가지고 왔는데요.
색상마저 블랙오닉스, 블루코랄,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와 같이 노트7에서 사용했던 색상으로 출시가 된다고 하네요.
블루코랄 너무 이뻤는데 저도 이걸 하나 살까 고민이 되네요.
갤노트 FE는 또한 S펜도 지원을 하고 있으며, 4096단계의 필압도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노트7 리퍼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갤노트 FE 스펙 정리해볼까요.
[노트7 리퍼폰 갤럭시FE 스펙]
CPU : 엑시노스 8893프로세서 또는 스냅드래곤 821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5.7인치 크기의 QHD 엣지 디스플레이
카메라 : 듀얼픽셀 1200만화소 f1.7 렌즈(후면 500만 화소 f1.7)
메모리 : 4GB RAM
용량 : 64GB 메모리
기타 : 홍채·지문인식,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
진짜 갤럭시노트 7이랑 똑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노트7 리퍼폰에 들어간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기능도 한번 알아보시죠.
일단 배터리 부분에 문제가 되어 갤노트 FE에는 이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안전설계와 8포인트 배터리 안정성 검사 공정을 적용했다고 하네요. (이제 배터리가 터지는 일은 없겠죠.)
또한 갤럭시 S8에 선보인 UX가 적용이 되어 최근에 나온 S8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능형 인터페이스인 Bixby(빅스비) 역시 추가가 되어 있는데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추가가 되어 있고, 빅스비 보이스와 빅스비 비전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는 빅스비 전용 버튼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갤노트 FE는 기존의 리퍼 제품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갤럭시노트7을 만들기 위해 발주받은 새 부품들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기존의 100여만에서 30% 할인된 69만원 수준으로 결정이 되어 수요가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갤노트FE 출시일은 7월 7일입니다.
노트7 리퍼폰으로 인해서 대란이 발생할지 한번 두고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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