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연봉 옵트아웃

안녕하세요.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결국 그는 빅리그로의 승격을 이루어냈는데요. 

하루전만 해도 사실상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것처럼 이야기한 그가 결국엔 팀에 남고 빅리그에도 올라가게 되었네요.

황재균은 전날 옵트아웃 행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옵트아웃 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죠.

옵트아웃은 Opt out을 의미합니다. 선수와 구단의 계약 조항 중 하나로 조건을 달성하면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도 FA 선언이 가능한 권리를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조건은 선수와 구단간의 약속이기 때문에 각자 다를 수가 있습니다. 

FA가 되면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황재균 옵트아웃 조건은 이미 달성한 상태였는데요. 옵트아웃 조건은 간단하게 황재균이 6월30일까지 콜업이 되지 않아 메이저리그로 올라가지 못하면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메이저리그에 가지 못하면 옵트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게지요. 이게 성공했나봅니다. 

황재균이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72시간내에 샌프란시스코는 콜업을 할지 FA로 놓아줄 지 결정을 해야 했는데요.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하게 되었네요.

이로써 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황재균이 가야할 길은 너무나도 먼 것 같아요.

황재균 메이저리그 연봉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일단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연봉이 다른데요. 이미 빅리그에 올라왔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황재균은 최소연봉만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황재균은 콜업이 되면서 연봉이 급격히 상승을 하게 됩니다.

황재균 메이저리그 연봉은 기본급이 150만 달러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16.5억 정도 되네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죠.

황재균 계약내용을 살펴보면 퍼포먼스 옵션으로 160만 달러가 추가가 되는데요. 타석수를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43일 이상 메이저리그에 있으면 10만 달러를 더 받게 됩니다.

즉 모든 조건을 달성했을때 황재균 연봉은 320만 달러정도가 될 것 같네요.

한화로 약 35억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연봉이 쎄네요.)

또한 미국의료보험인 헬스케어도 평생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하루만 등록이 되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결국 황재균은 옵트아웃 선언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국사람들은 황재균이 콜업이 될지 아무도 몰랐는데 전략상 성공한 것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물론 메이저리그는 매우 무서운 곳이기에 퍼포먼스가 안나오면 다시 마이너리그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황재균이 홈런을 쳤다는 소식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