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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SBS스페셜에서는 여행박사에 대해서 다루게 되는데요.

지난주 성신제 피자에 이어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여행박사 대표는 대통령과 같이 선거를 통해서 뽑습니다.

사원이 여행박사 대표가 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을 투표로 뽑는 마당에 사장은 왜 안돼냐는 의구심으로 시작한 실험이라고 합니다. 이는 2013년 여행박사에서 이루어졌는데요.

근데 진짜로 대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 여행박사 대표는 신창연씨였는데요.

단 1표차이로 대표가 바뀌는 사태가 발생을 하게 된 것이죠.




어떤 사연인지 한번 알아보자구요.

2013년 신창연 여행박사 대표는 80%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사장 자리를 내놓겠다고 선언을 하였는데요. 


단 1표차이로 진짜 사장의 자리에서 잘려버렸습니다.

당시 신창연 전 대표는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직원이 원하지 않는 리더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창연 전 대표는 사실 여행박사를 창업한 창업주인데요.

창업주가 그것도 직원의 투표로 회사를 물러나게 된 것입니다. 80% 조금 미치지 않는 지지율이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여전히 여행박사에는 신창연 DNA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여행박사 선거 공약을 내놓았는데요.



직원들이 선거에 100% 참여하면 직원에게 50만원씩 용돈을 주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이는 수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먼가 이상한 회사이면서, 신기한 회사네요.


이때도 신창연 창업주가 아이디어를 낸것인데요.



직원들은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승샷과 투표인증을 내야 5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미 여행박사에서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5만원 용돈이라는 공약을 내세웠고, 2012년 총선에서는 30만원씩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회사와는 먼가 다른 점이 있는 여행박사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창업주 신창연 전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하겠죠. 


신창연 여행박사 창업주는 2000년 여행박사를 창업하게 됩니다.




단돈 250만원으로 시작한 여행박사는 매출 2000억이 넘어가는 회사로 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현재 직원수가 무려 300명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사장만 하고 있어도 돈을 수억벌 수 있는데 그걸 발로 뻥차린 사람도 신창연 대표죠.

하지만 당시에도, 지금도 회사의 독특하고 직원을 위한 복지는 대한민국 NO.1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하네요. 



한 회사의 대표였던 사람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신창연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창연씨는 최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라는 책을 발간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여행박사 대표 신창연씨는 스타트업에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여행박사를 통해서 얻은 경험들은 스타트업에 알려주는 역할이지 않나 싶습니다.



먼가 독특하면서도 신기한 회사인것 같습니다.

리더쉽에 따라서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네요.




여행박사의 앞으로 행복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해피님이라 불리는 이상현 사장도 나옵니다.

이상현 사장은 수유동에서 작은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모두 -님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아르바이트라도 말이죠.


독특한 문화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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