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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차가 전격적으로 리콜을 선언하였습니다.
갑작스레 리콜이 결정된 터라 조금은 의아한데요.
현대차는 투싼 리콜을, 기아차는 스포티지 리콜을 각각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경유차에 대해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선언한 리콜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레 왜 리콜이 진행이 될까요
바로 환경부의 권고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현대타 투산 2.0 디젤 7만 9618대와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748대에 대해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 개선을 권고하였는데요.
이에 두 회사는 리콜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환경부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결함확인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 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이에 대한 개선 권고를 내렸죠.
투산 리콜의 경우에는 입자상 물질과 질소산화물 등 4개의 항목에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하구요.
스포티지 리콜의 경우에는 입자상 물질 1개 항목에서 탈락을 했다고 하네요.
투산이 좀더 문제가 많네요.
이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리콜 계획서를 올해 3월달에 제출을 하였는데요.
이 부분이 진행이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의 검토를 거쳐 승인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먼저 투싼 리콜 대상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모델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기아차 스포티지 리콜 대상은 2012년 7월에서 2015년 8월까지 제직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 모델들의 특징은 유로 배출 허용기준인 Euro5에 맞춰서 제작된 차들인데요.
앞에서 언급한 약 22만여대의 리콜은 1992년 결함확인 검사 이후 최대 규모의 리콜인데요.
이번 리콜은 ECU(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선과 필터(DCF, 매연포집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향후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매연 농도가 2% 이상 나타나면 DCF를 추가로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보증기간의 경우 10년, 16만Km입니다.
이번 리콜이 끝이 아닐 것 같은데요.
환경부는 싼타페, 쏘렌토등 현대차와 기아차의 다른 차량도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 차량들은 모두 Euro5에 맞춰진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새 중국 시장에서 차량이 잘 팔리지 않아서 갈길 바쁜 현대차와 기아차인데요.
과거 제품 리콜로 인해서 실적에는 더 악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하지만 리콜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아지면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 것같기도 합니다.
다만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진 부분을 어떻게 현대차와 기아차가 만회할 지 여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리콜 서비스는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와 오토 Q 서비스 협력사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리콜이니깐 당연히 무상이어야겠지요.
무상이 아니면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날테니 말입니다.
해당 모델을 보유하고 계신분이라면 가까운 직영 서비스 센터나 오토 Q 서비스 협력사를 검색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로 문의도 할 수가 있는데요.
현대차 고객센터는 080-600-6000으로, 기아차 고객센터는 080-200-200로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화해서 예약을 하신뒤에 서비스를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워낙 리콜 대상 차량 수가 많다보니 빠른 예약이 필수 일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자신의 차량이 매연을 많이 만들어낸다는 점을 알면 찜찜하자나요.
빠른 수리를 하셔서 기분좋게 타시고 다시시면 될 것 같스빈다.
차량 잘 고치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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