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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전격적으로 대한항공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에 대한 타겟을 두고 벌여진 일인 것 같은데요.
현재 경찰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배임과 횡령에 대한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횡령과 배임이란 무엇일까요
일단 단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횡령이란
회사의 재산, 재물을 불법적으로 차지하는 것을 횡령이라고 합니다. 즉 회사에 있는 현금을 불법적으로 가져가게 되면 횡령죄에 속하게 되죠.
즉 회사 자금 혹은 공금을 가져가게 되면 횡령죄가 성립이 되게 됩니다.
배임이란
배임은 말그래도 임무를 저버린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회사의 오너라고 하면 회사의 이익에 맞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구요.
하지만 자신이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회사의 이익을 저버리게 되면 이는 배임 행위가 됩니다.
그렇다면 배임과 횡령은 서로 다를까요
일단 임무를 저버리는 것과 재물을 가져가는 것이 배임 횡령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임무를 저버리면서 자신에게 이익금이 들어오게 되면 배임과 횡령 모두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한항공 압수수색의 목표는 배임에 있기 때문에 조양호 회장의 입장이 난처해지게 되었습니다.
추후 횡령에 대한 부분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항공 압수수색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찰청에 따르면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호텔 건축 비용을 자신의 공사에 이용하여 회사자금을 다른데 사용하게 하여, 오너일가의 임무를 저버렸기 때문에 배임에도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양호 회장의 자택과 영종도에 있는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공사가 동시에 진행이 되어, 자택 인터리어 공사비용을 호텔 공사비용으로 충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소식이 전달이 되자, 대한항공 주가는 하락하게 되었는데요.
횡령과 배임이 발생을 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물론 대한항공 같은 큰 회사는 자본금이 크기 때문에 조양호 회장 횡령, 배임 금액이 크지 않아 상폐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생기게 된 것이죠.
경찰청은 일단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자택공사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오전 본청 수사관 13명을 동원하여 배임혐의로 대한항공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자재부를 대상으로 수색을 진행하였으며,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하는데요.
대한항공도 당황스러워 하는 눈치입니다.
내부적으로 혐의 내용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한항공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알려진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인데요.
조양호 회장의 간담이 서늘할 것 같네요.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결과 두고봅시다.
돈도 많으신분이 왜 이렇게 하셨을까 아쉽네요.
자택 인테리어 비용은 충분히 내고도 남으실텐데 말입니다. 한진그룹 회장 연봉이면 집을 사고도 남을텐데요.
참 아쉽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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