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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게임업계에 좋은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바로 프로게임단을 만든 것인데요. 


식을 줄 모르던 스타크래프트 게임방송 스타리그를 기억하십니까? 그때가 프로게이머들의 가장 좋았던 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설수 있던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이시점에서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TV의 현재 CEO는 서수길 대표님입니다. 서수길 대표님은 과거 위메이드 시절, 위메이드 폭스를 통해서 스타리그 프로게임단은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실적 악화로 인해서 위메이드 폭스는 해체를 하게 되었고 이 부분이 서수길 대표님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나 봅니다. 

아프리카TV의 대표로 이직을 하고나서, 아프리카TV의 실적이 점차 좋아지게 되자 서수길 대표님은 프로게임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 아닌, 롤(LOL) 프로게임단을 창단하였네요. 서수길 대표님은 한국e스포츠 협회와 라이엇게임즈의 지원에 감사의 말을 남기면서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을 축하하였습니다.


아프리카TV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을 결정하였는데요.


1) e스포츠는 문화이고, 이는 전세계 유저들과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2) 아프리카TV를 전세계 유저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

3) 아프리카 프릭스를 통해서 아프리카TV를 국경없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돋움 하겠다.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을 통해서 아프리카TV를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서비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한국의 아프리카TV가 유투브가 될 수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사실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은 사실 신설 팀 창단은 아닙니다. 


기존의 롤 프로게임단 아나키팀이 기업팀으로 변화한것인데요. 아프리카 프릭스의 신임 감독은 강현종 감독님입니다. 

강현종 감독님은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식에서 롤드컵 진출이 가장 첫번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에 맞춰 멤버구성도 살펴볼까요.

아프리카 프릭스의 멤버는 익수, 리라, 미키, 상윤, 스노우플라워로 구성이 됩니다. 기존의 아나키 레블즈팀 멤버라고 보실면 될 듯하네요. 


아프리카 프렉스 멤버 이름 : 전익수(TOP), 남태유(JUNGLE), 손영민(MID), 권상윤(ADC), 노회종(SUPPORT)



최근 식어가던 프로게임단, 프로게이머들의 이야기가 아프리카TV로 인해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소식을 전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16시즌에서 선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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