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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2가 지난주 출시가 되었다. 

CBT를 진행 할 때 생각보다 악평을 받은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액션스퀘어에서 만든 게임처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악평과는 달리 게임 퀄리티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긴 한데, 그래도 악평이 많으니 유저들이 실망은 한 것또한 사실이라 할 수가 있겠다. 게임을 좀 플레이 해보니 블레이드2 골드가 참으로 부족한 것이 느껴진다.


이 글은 참고로 블레이드2 공략이 아니다.

블레이드2 공략을 쓰고 싶으나 하소연이라고 할 것이 맞다.  블레이드2 돈 노가다를 하고싶은데 할 곳이 없다.


그냥 반복이 돌아가는데서 반복할 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4가지 캐릭을 모두 키워야 하는데, 캐릭을 강하게 만들기위해서는 블레이드2 무기 레벨업와 방어구 레벨업을 통한 합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뽑기를 통해서 좋은 아이템을 많이 뽑으면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그렇게까지 결제를 하지는 않는다.



블레이드2에서 가장 좋은 점은 도시락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블레이드2 도시락 기능을 이용하면 1-3성의 장비를 알아서 레벨업해주고 그걸 자신의 장비에 먹여주면 된다.


그런 골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20만 금정도가 있어도 무기 랑 방어구를 레벨업하다 보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또한 캐릭터마다 스킬을 올릴 수가 있는데, 캐릭터 레벨을 올리다보면 스킬포인트를 하나씩 제공해준다.

스킬을 강화하면 당연히 자신의 캐릭터가 강력해 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도 흥분해서 막 하다가 보면 골드가 순식간에 사라진게 된다. 


즉 블레이드2 골드가 참으로 창렬하다는 의미가 되겠다. 



하지만 맵을 돌면 많이 벌어봐야 한 맵당 500-1000정도의 금이다보니 골드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액션스퀘어는 테스트를 해봤을텐데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이 없었다는 점은 참으로 블레이드2에 대한 실망이 커지는 시점이다.



위의 그림은 일반 5-5를 반복해서 돌리는 모습이다.

한번 맵을 돌면 870금이 벌리는데, 무기 4성짜리 레벨업에 도시락하나 먹이면 몇천 금이 드니 그야 말로 창렬하다고 밖에 할 수없다.


그래서 블레이드2 골드 노가다에 대해서 많이찾아보았다.

그런데 답은 아직까지 없다.


골드를 수급하게 해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게임을 만든 게임사 입장에서는 퀘스트를 통해서 골드를 충분히 수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위와 같이 일일 업무를 하다보면 2400금, 15000금등 다양하게 금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것도 턱없이 부족하다.




정말 퀘스트로 블레이드2 골드 문제를 해결할 수 가 있을까? 

임무에 들어가서 퀘스트를 봐도 골드를 어느정도 수급을 할 수는 있다.


그런데 말이다. 




게임사가 게임을 제대로 해보았는지에 대해서 반문하고 싶다.

정말 유저입장에서 말이다.


위의 골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새발의 피이다.


즉 이 게임에서 캐릭터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현질이라는 공식이 나오게된다.

이러한 비자발적인 과금 유도는 사용자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방법인데, 카카오도 그렇고 액션스퀘어도 그렇고 잘 모르는것 같다. 하다가 막혀서 빡치면 그 때 유저들을 대부분 결제를 한다.


해보지도 않고, 하다가 무기를 레벨업하는데 있어서 막히면 그냥 접지, 더이상 도전하지도 않는다.

요새 할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블레이드2 골드에 집착을 하고 있겟는가?




그냥 빠른 업데이트로 골드 던전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

노가다도 노가다 나름인데, 현재 10뽑을 3번정도 했는데도 정예맵 1을 완벽히 못깨고 있다.


그렇다고 골드가 풍부해서 캐릭이 쎄지는 것도 아니고 블레이드2 노가다를 해도 골드가 없어서 장비를 팔아재끼고 있다. 장비를 판다고 돈이 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참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빠른 시점의 블레이드2 골드 노가다 혹은 골드 던젼이 나오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는데, 그전에 왠지 접을것 같다. 


이카루스M을 기다려야 하는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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