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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이용득 국회의원

꿀꿀! 2017. 7. 24. 13:30


안녕하세요.


민주당 추경안 처리에 국회 본회의에 불참을 한 26인이 있죠.

그중 이용득 국회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추경을 처리하지 못한 민주당을 비난하였고, 특히나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었는데요.

이에 일자리 추경 필요성을 강조해온 집권여당 26인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족수가 부족해 의결을 하지 못한 위기에 처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이용득 국회의원은 억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그는 자신의 SNS에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권리당원들의 강한 공분이 있습니까 





죄송하네요. 그런데 님들은 어떤 정치를 원하세요 저는 획일적이고 군대조직같은 각이 선 정치는 원치 않는다


제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불참했다고 말씀하셨나요

저는 효도한번 못하고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돌아가시게 해서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그래서 장인.장모님 살아 계실때 효도여행 한 번 해드리겠다고 다짐했었고 금년 대선이 잘되면 제가 모시겠다 약속했다

18일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처부모님의 패키지효도관광을 예약했었다. 막상 19일이 되어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총에서는 8월2일 본회의 얘기가 나오더라



그런 상황에서 노인네들을 실망시키며 모든걸 취소했어야 했을까요



또한 이용득 국회의원은 효도관광에 대해서  당에 사전통보하고 여행을 떠났다고 해명을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는 이게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이용득 국회의원 반박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사그라들지 않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모든일은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이기 보다는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만들어진 일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말끔하게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비판을 받을 만 합니다.)


이용득 국회의원의 경우에도 충분히 효도관광이라는 이유는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언중에 "저는 획일적이고 군대조직같은 각이 선 정치는 원치 않는다"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는데요.


국민들중 어느누가 군대조직같은 정치를 원했습니까

집권여당이 그렇게 바라던, 그리고 대통령이 그렇게 바라던 추경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랬지요.


더불어민주당이 바랬던 것이 추경이 아니었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추경이 제대로 처리가 될지 안될지, 의결이 될지 안될지에 대한 문제를 만들었지요.



누리꾼들은 이를 비판하는 것이지, 효도관광을 간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티즌들은 국민이 원하는 추경을 처리하는 것이 본인의 가족과 여행 가는 것보다 뒷전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은 없다고 보인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죠.


효도관광을 가신 것때문이 아니라, 추경 처리가 뒷전이었다는 것에 분노를 하는 것입니다.

불참을 선도했던 자유한국당마저 비판하지 않습니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렇게 중요한 추경을 앞두고 의원들이 외국에 나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게 불참을 한 당에게 들어야 할 소리입니까


그게 누리꾼들은 마음에 안드는 것이죠.



국민의당 역시 "여당의 무능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바른정당 마저 "거대 여당이 자기 당 소속 국회의원들조차 단속하지 못해 이런 사태를 초래했다니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가"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득 국회의원님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럼 자유한국당 불참으로 인해서 추경에 대한 의결이 되지 못할 위기의 잘못은 누구에게 있는가 말입니다.



1차적으로는 자유한국당에게 있겠지만, 2차적으로는 그것을 대비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에 있는것이죠.

그렇기에 그때 자리에 없었던 사람들이 비판을 받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의 타결 가능성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면서 의원들께 보다 확고하게 국외출장 금지를 당부하지 못했고 표결 당일에도 국회의장 중재에 따른 자유한국당의 합의처리 약속만 믿고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했으니, 이번 일의 가장 큰 책임은 개별의원들보다 전적으로 제게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없었던 것이 그리고 이용득 국회의원 효도관광을 간것이 잘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한사람으로써 말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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