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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뭄으로 전국이 문제가 되더니 이제는 비가 문제가 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장마때문입니다.
장마가 또 다시 한국 사람들을 골치아프게 하네요.
장마로 인해서 가뭄해갈이 될지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이건 기대 이상으로 비가 내리나 봅니다.
한국은 본격적으로 장마시즌에 돌입을 하였는데요. 장마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는 모양새입니다.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소양강댐 현재수위는 165.21m라고 하는데요.
7월 1일에는 163.65m 기록하였고, 7월 2일에는 163.84m를 기록한바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는 164.87m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최고치로 올라가고 있는 것이죠.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유입량이 증가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소양감댐 유입량은 4275.96㎥/s로 아침과 비교하였을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전에는 2828.86㎥/s였는데요. 거의 2배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한강수력본부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유입량에 맞추어 방류량을 늘려 소양감댐 수위 조절에 나선다고 하네요.
현재 강원도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유입량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따라서 현재 강원도는 도로가 물에 잠기고, 등산객이 고립되는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 가덕교는 비의 영향으로 일부가 무너졌다고 하네요.
가덕교가 무너지는 바람에 약 20가구가 지금 고립이 된 상태라고 하네요.
얼른 수혜복구를 가야하겠습니다.
또한 평창군의 평창강은 물이 범람하여 도로가 침수가 되었고, 강릉시 대관령에는 영동고속도로에 토사가 유출이 되었다고 하네요.
소양강댐 인근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으며, 춘천 서면 덕두원리 인근 도로에서 낙석이 떨어져 통행이 제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번 장마는 강원도가 제일 큰 피해를 받는것 같네요.
지난 주말에는 20-40mm로 왔는데, 급격하게 오늘들어 비의 양이 늘어난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비가 갑자기 많이 오니 또 문제가 되는군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닐 것 같습니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7월 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영서지역에 50∼100㎜이, 영동지역에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오는 곳은 150㎜ 이상도 예상이 되고 있어 비의 피해는 속출할 것 같습니다.
소양강댐은 물론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이 되면서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긴 했는데요.
아마도 비오는 걸 보면 가뭄해갈은 될 것 같습니다.
가뭄해갈과 함께 홍수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네요.
진짜 가뭄도 문제고, 홍수도 문제고 다 문제네요.
일단 수위조절을 잘해서 홍수까지는 안게되었으면 좋겠고, 더이상의 피해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양강댐 가뭄사진을 보면 정말 문제가 많았거든요.
위의 사진들은 소양강댐 가뭄사진입니다. 진짜 댐인지 땅바닥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처참했는데요.
댐의 바닥이 다 보이는 수준이었으니 말은 다했죠.
땅이 쩍쩍 갈라지는 모습을 보니 제 가슴도 갈라졌는데요.
그나마 이번 비로 인해서 이 부분은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비가 안와서 문제더니 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문제네요.
하지만 장맛비로 인해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 전국댐수위와 소양감댐 수위 확인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실시간 전국댐수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댐의 이름을 변경하면 됩니다.
일단 강원도가 문제니깐 강원도 지방 위주로 실시간 전국댐수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애요
아무튼 비가 빨리 그쳐서 가뭄해갈도 되고, 모든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