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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자금 조성으로 말이 많았던 회사가 이번에는 분식회계까지 확장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사건인데요.



오늘 검찰은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팩트는 아닙니다.



정황에 대해서 포착을 하였다고 밝혔는데요.

그간 조사된 한국항공우주 원가 부풀리기와 비자금 조성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일 수가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지속된 경영과 상장폐지가 이야기가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죠.

검찰은 금일 KAI 부품 원가 부풀리기등으로 인한 분식회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검찰은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건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과 공제체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금융감독원까지 나선거라면 생각보다 증거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지금 검찰의 타겟이 된 사업은 이라크 경공격기 FA-50 수출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수출을 하고 아직 공격기가 전달이 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서 선방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라크 활주로와 공항관제시스템 등 재건 사업 수주받았고, 이에 대해서 건설사에게 하청을 주어 일을 진행하였지만, 여전히 대금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미수금을 매출로 인식하였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 부분이 KAI 분식회계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항공우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이고, 상장업체인데 이게 가능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또한 지금 문제가 되었던 수리온과 T-50 항공기의 부품 원가를 부풀려서 과대 계상하게끔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 공조하기로한 한국감독원은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건에 대해서 정밀 감리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정밀감리란


회계법인을 통해서 1년간의 영업실적과 자산등이 포함되어 있는 감사보고서를 확인하는데 있어 법규위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감리를 이야기합니다.



정밀감리가 이루어지면 회사 회계 장부는 물론 관련 서류와 회계법인 조사, 관련기관 자료 요청등이 실시가 됩니다.

즉 제출된 감사보고서가 맞는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전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정밀감리를 실행하지 않습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경남 사천 본사에 가서 정밀감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회계법인의 회계장부도 재검토 하였다고 합니다.


제 2의 대우조선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이 드네요.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건에 대해서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도 그렇게 진행을 해온터라 조금은 불만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추가적인 KAI 분식회계 의심 부분도 포착을 하였다고 하니 명확한건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정권이 바뀌고 나서 한국항공우주 편할날이 없네요.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요.


이 회사만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주주들 마음고생 심하시겠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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