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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이 대략 확정이 되었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넷마블은 10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CBT가 사라지고 시장에 바로 출시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는 넷마블네오로 넷마블 자회사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인 하나인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CBT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대신 11월 중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을 잡겠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넷마블이라면 내년초 출시도 예상이 되어서 말이죠.

1차 CBT, 2차 CBT하고 OBT 이후 출시를 예상했었는데, 곧바로 출시라는 수를 두는군요. (음냐 그래도 사전예약 보상은 주겠죠.)



지난 넷마블의 발표에서 CBT 진행 후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은 10월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는데요.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CBT를 없애고, 출시일을 11월로 미루었습니다.


물론 더 미뤄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너무 일찍 시작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네요.



과거의 위메이드 소울앤스톤이 생각이 나네요.

60만 사전예약자를 모아놓고, 1달만에 사라진 그 유명한 게임 말이에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소울앤스톤을 비교해서 미안해요.. ㅠㅠ)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는 그렇지 않겠죠.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는 IP니깐 말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CBT를 없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달 10월 13일 CBT를 통해 찾아뵙겠다는 안내를 드렸고, 개발진 전원은 해당 일정의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는 내부 과정에서, 2014년 상반기 이전 출시한 기기 중 일부에 대한 최적화가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


현재 일부기기(애플의 아이폰5S, 삼성 갤럭시노트3, LG G3 등)에서 호환성 및 최적화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적화를 더 해야 한다고 하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을 기다려보자구요.

제발 연기만 되지말거라. 내가 조금 과금해줄게 넷마블아!




사실 이른 출시보다는 출시 이후 운영이 깔끔해야 장기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이 되기 때문에 넷마블의 선택은 연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내 게임 매출 1-5위안에 넷마블 게임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모든 게임이 2년이 지난 상태죠.


언제 매출이 떨어져도 머라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심사숙고하는 모습이네요.

넷마블게임즈 상장도 다가오니 말이에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11월 출시라는 여지를 남겼으니 1달만 기다려 보자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기다리시는 분이라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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